(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연일 러시아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심리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무인시스템군(USF)은 전날 러시아 점령지의 방공 시스템과 물류 시설을 파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크림반도·루한스크·자포리자 등에서 방공 미사일 시스템이 피격되고, 무인기가 달려오는 기관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영상에는 EDM 배경 음악과 목표물 자료 화면을 교차 편집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이에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4일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러시아를 북한·중국에 의존하는 나약한 국가로 묘사하고, 올해 74세가 되는 푸틴의 고령을 콕 집어 언급했습니다.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 드론 공격을 거론하며 "이 거리는 우리의 능력 한계가 아니다"라고도 경고했습니다.
장거리 드론 기술은 우크라이나가 전황을 뒤집은 '게임체인저'로 꼽힙니다. AFP가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크라이나군은 5월 한 달간 빼앗긴 영토를 감안해도 282㎢를 순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이날 자포리자 지역에서 러시아 공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으며, 크림반도에서는 여객열차가 우크라이나 공격을 받아 부기관사가 숨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김별아
영상 : 로이터·사이트 President of Ukraine·Yartura·linkedin·kyivindependent·X @usf_army·@DefenceU·@clashreport·@usf_army·@wilendhornets·@generalcherry
jujitsus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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