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KOHA)은 9일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의 스폰서십 효과를 분석한 결과, 타이틀 스폰서 신한은행을 포함한 21개 후원사의 올 시즌 미디어 노출 효과가 총 269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이는 2024~25시즌 220억9000만원보다 48억7000만원, 약 22% 증가한 수치다. H리그는 2023년 출범 이후 세 시즌 연속 스폰서십 효과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국내 스포츠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번 분석은 스폰서십 효과 분석 전문 기업 더폴스타가 진행했다. 더폴스타는 TV와 온라인 중계, 뉴스, 인쇄매체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대상으로 브랜드 노출 시간, 시청자 수, 매체별 광고 단가 등을 종합 반영해 효과를 산출했다.
세부적으로는 TV 중계를 통한 미디어 노출 효과가 117억8000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TV 뉴스 노출 효과도 3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TV 중계와 뉴스 노출 효과를 합친 규모는 전 시즌보다 22.4% 증가했다.
온라인 채널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온라인 중계와 뉴스 노출 효과는 총 120억원으로, 전 시즌 대비 21.5% 늘었다. 경기장 직접 관람뿐 아니라 모바일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스포츠 소비가 확대되면서 H리그의 마케팅 가치도 함께 높아졌다는 평가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마케팅 패키지를 개발하고 신규 후원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연맹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H리그가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아우르는 스포츠 마케팅 자산으로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팬 접점을 확대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후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리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