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유니테스트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개발에서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실내 IoT(사물인터넷) 시장을 겨냥한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 제품을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유니테스트는 6월 IoT 기기용 샘플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200럭스(lux) 저조도 실내 환경에서 17.4㎼/㎠ 출력 밀도와 26.8% 광전 변환 효율을 기록했다. 실내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이다.
필름형 제품 양산공정에 적용해 실내 센서에 활용하면 배터리 교체 주기를 늘리거나 배터리 없는 자가 발전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표면 제어 공법과 고기능성 봉지(Encapsulation) 기술을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 빛 흡수율을 높이고 환경 취약성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생산설비를 활용해 수율도 상용화 수준까지 높였다.
유니테스트는 실내용 IoT 제품 양산을 시작으로 옥외용과 반투명 제품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확보한 효율과 수율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자동차 선루프, 유리창호 등 반투명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우주 항공용 제품 상용화도 추진한다.
회사는 6월 양산 샘플 제공에 맞춰 공정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들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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