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체코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맡을 심판진이 공개됐다.
FIFA는 9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오는 12일 개막하는 월드컵의 1~4경기에 나설 심판진을 공개했다.
눈길을 끈 건 대회 2경기인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 나설 심판진이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벌인다. 같은 날 개최국이자 A조에 속한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맞붙는다.
FIFA에 따르면 한국과 체코전서 주심 휘슬을 잡는 건 이집트 출신의 아민 모하메드 오마르 심판이다. 같은 국적의 마흐무드 아부엘레갈, 아흐메드 호삼 타하는 부심으로 활약한다. 대기심에는 후안 칼테론(코스타리카) 심판이 배정됐다.
1985년생의 오마르 심판은 지난 2017년부터 FIFA 심판으로 활약한 거로 알려졌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는 이집트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컨페더레이션 컵 등 무대서 활약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직업은 변호사다.
오마르 심판이 월드컵 무대를 누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신 지난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17세 이하(U-17) 월드컵서 휘슬을 잡은 바 있다.
한편 이 경기에선 모하메드 아슈(이집트) 조 디커슨(미국) 마르코 디 벨로(멕시코) 등도 비디오판독(VAR)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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