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를 좀 없애 주세요”
오는 7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결혼의 완성’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에서 색다른 감각으로 흡인력 높은 연출을 선보인 김정현 감독과 남궁민-김대명-이설-이상희 등 탄탄한 연기 내공의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2026년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웰메이드 장르물’로,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9일(오늘) ‘결혼의 완성’이 눈을 뗄 수 없이 휘몰아치는 색다른 ‘범죄스릴러’의 매력을 담아낸 1차 티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1차 티저’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폭발적인 속도감의 전개, 남궁민과 이설의 강렬한 존재감이 어우러지면서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먼저 ‘1차 티저’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강태주(남궁민 분)와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라며 울부짖는 고세윤(이설 분), 그리고 고세윤에게 “헤어지자. 우리”라고 말하는 강태주의 모습이 이어져 극한 대비를 이룬다. 이내 장면은 “강태주씨. 어제 처음 만난 사람한테 사모님 살인 청탁한 거예요?”라는 경찰의 심문에 당혹스러워하는 강태주의 모습이 담기고, 순간 누군가가 흰색 차량을 호수에 밀어 넣는 모습이 포착돼 불안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강태주와 고세윤이 연회장 한가운데 마주 선 가운데 고세윤은 “난 이혼 안 해. 당신이 원하는 건 아무것도 해주기 싫거든”이라고 싸늘한 기운을 내뿜고, 강태주는 “진짜 세윤이가 뭘 원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라며 서로 다른 입장을 드러내는 모습이 펼쳐져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후 “고세윤 씨 어디 있는지 말해. 당신 알잖아!”라는 경찰의 압박에 강태주는 “모른다고 정말!”이라는 분노를 터트리며 박차고 일어나고, 뒤따라 차를 몰고 도망치는 강태주와 강태주를 쫓는 경찰 간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벌어져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가방에 가득 담긴 5만 원권 다발과 뭔가를 불에 태우는 강태주가 연달아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술에 취한 강태주가 운전하는 대리기사를 향해 “제 아내를 좀 없애주세요”라며 극단적인 의뢰를 건네 충격을 안기는 것. 이혼 위기에 처한 남편의 단 한마디 요청이 극한 파국을 예고하면서, 강태주와 고세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4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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