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경험 혁신…결제·예약·입장까지 한 번에
'페이스사인'부터 AR 내비게이션까지…문화 행사에 녹아든 네이버 기술
외국인도 휴대폰 번호 없이 인증…네이버, 관광객 편의성 강화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고유의 플랫폼 역량과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의 오프라인 경험을 대폭 강화한다. 대규모 문화 행사 지원을 통해 국내 관람객에게 진화된 결제·안내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간편한 인증 수단도 새롭게 마련했다.
△ 코엑스 찾은 문구 페어…예약부터 결제까지 네이버 기술 접목
네이버가 국내 최대 문구 페어 '인벤타리오(INVENTARIO) 2026'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사진=네이버] (포인트경제)
네이버는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포인트오브뷰'가 기획한 큐레이션 행사 '인벤타리오 2026'에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워 총 103개 브랜드가 동참하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네이버는 입장권 예매부터 전시장 방문, 물품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사 서비스로 촘촘히 연결한다. 방문객들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단독으로 판매되는 티켓을 구한 뒤, 실내 AR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네이버 지도의 안내를 받아 행사장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안면 인식 기술인 '페이스사인'이 활용된다. 미리 해당 기능을 등록한 관람객은 별도로 마련된 전용 통로를 통해 대기 시간 없이 곧바로 전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각 브랜드 부스에 배치된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통해 안면 결제를 비롯한 모바일 간편결제, 신용카드, QR코드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다. 행사 공간 중앙에 마련된 '네이버 라운지'에서는 웹툰과 블로그, 지식iN 등 일상의 기록을 담은 콘텐츠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최소현 네이버 Creative·Experience 부문장은 기록을 통해 세계를 만들어가는 모든 이들의 여정에 동참한다는 취지를 밝히며, "온·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방문객들이 한결 매끄러운 여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해외 관광객 진입 장벽 낮춘다…'여권 인증' 도입으로 예약·결제 가속화
네이버가 지난 4일부터 외국인 이용자가 여권으로도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는 '여권 인증'을 도입했다. [사진=네이버] (포인트경제)
국내 사용자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대폭 개선됐다. 네이버는 해외 여권 소지자가 별도의 국내 휴대전화 번호 없이도 스마트폰만으로 본인 확인을 마칠 수 있는 '여권 인증'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개시했다.
그동안 한국을 짧게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국내 통신사 번호가 없어 식당 예약이나 결제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여권 인증 도입으로 외국인들도 네이버 지도를 활용해 가고 싶은 장소를 직접 예약하고 주문과 결제까지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네이버는 다국어 지도 서비스를 비롯해 주요 대중교통 이용법을 외국어로 안내하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주요 관광지와 공항, 맛집 등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보급을 넓혀가는 중이다. 해당 단말기가 설치된 매장에서는 외국인들이 주로 쓰는 결제 수단이 폭넓게 지원되며, 한국어 리뷰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자동 번역해 주는 기능도 제공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나윤재 네이버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한국 여행을 하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한층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인증 절차를 고안했다"고 설명하며, "향후 지원 언어를 늘리고 적용 대상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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