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로보틱스, 엔비디아 리셉션 참석…피지컬 AI 현장 적용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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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로보틱스, 엔비디아 리셉션 참석…피지컬 AI 현장 적용 가속

이데일리 2026-06-09 11:4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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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 씨메스로보틱스(475400)가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의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한다.

씨메스로보틱스는 지난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9일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씨메스로보틱스)


이날 행사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주관했으며, 국내 피지컬 AI 밸류체인 기업과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사 등 AI 스타트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했다.

씨메스로보틱스는 3D 비전 기술과 AI를 결합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AI 학습, 배포, 운영, 검증에 이르는 풀스택 AI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물체 형태와 위치를 인식하고 상황에 맞춰 판단·동작하는 피지컬 AI 로봇 솔루션을 구현한다.

물류 현장의 실시간 물건 분류·적재, 제조 현장의 자동차 부품 조립, 전자제품 제조 공정 등 정밀도와 유연성이 요구되는 영역에 로봇 솔루션을 적용한다.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체를 인식하고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씨메스로보틱스는 피지컬 AI 기술 구현을 위해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툴체인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로봇 AI 모델 학습 단계에서는 B200, H100, H200, A100 등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서버를 자체 운용 중이다.

학습된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는 단계에서는 엔비디아 트리톤 인퍼런스 서버를 활용해 다수의 3D 데이터를 동시에 실시간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장과 물류센터에 설치된 다수 비전 카메라 데이터를 AI가 동시에 판단하고, 로봇 제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 내 GPU 클러스터를 구성하는 온프레미스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 네트워크 지연 없이 빠르고 안정적인 AI 판단과 로봇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에서도 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한다. 엔비디아 아이작 심을 활용해 실제 공장과 유사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로봇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가상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검증·학습하고 있다.

산업용 AI·로봇 분야에서는 젯슨 기반 엣지 AI 플랫폼을 적용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와 범용 로봇을 위한 차세대 플랫폼인 젯슨 토르 활용 가능성도 연구하고 있다.

이성호 씨메스로보틱스 대표는 “엔비디아의 AI·로보틱스 풀스택 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제조·물류 산업의 지능형 자동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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