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과 준법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전격 도입했다. 도시개발공사의 특성을 고려한 전담 조직 구성 등 단계적인 내부 통제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것이다.
GH는 6월 9일 수원 본사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선포식 및 자율준수관리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GH는 이종선 부사장을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하고,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법규를 철저히 엄수하겠다는 다짐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기업이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및 감독 등의 내부 준법 시스템을 뜻한다.
GH는 토지보상, 건설·용역 계약, 입주민 관리 등 도시개발공사 사업 특성상 공정거래 법령 준수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향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임직원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공정거래 법규 준수를 리스크 관리의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짚었다. 김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프로세스를 전사적으로 확립해 국민과 파트너사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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