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5일부터 '새희망홀씨대출 분할상환 우대금리'를 기존 0.3%포인트(p)에서 1.1%p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새희망홀씨대출은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가 적용된다.
또 차주의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분할상환기간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84개월로 늘렸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고객이 보유한 고금리 신용대출을 새희망홀씨대출 장기 분할상환 구조로 전환하는 '새희망홀씨 선순환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전환 이후에는 연 6.9% 고정금리와 최대 10년의 대출기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는 저신용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초과 이자 부담분을 대출원금 상환에 활용하는 이자 부담 완화 지원 방안도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신용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포용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 부담 완화와 상환구조 개선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재기 기반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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