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글로벌 보이그룹 KO1KEYZ(코이키즈)가 탄생했다.
‘PRODUCE 101 JAPAN 新世界(신세계)’(이하 ‘프듀재팬 SHINSEKAI’)는 JO1, INI, ME:I를 배출한 일본 대표 아이돌 오디션 ‘PRODUCE 101 JAPAN’의 네 번째 시리즈다. 기존 일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전 세계 시청자와 팬 투표를 반영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다. 프로듀서 대표로는 딘 후지오카와 최수영이 참여했다.
최근 진행된 파이널 생방송에서는 2026년 가을 한국과 일본 동시 데뷔를 앞둔 새 보이그룹 KO1KEYZ 멤버 12인이 확정됐다. 최종 데뷔조에는 ▲카토 다이키(K.DAIKI) ▲야다 요시키(YOSHIKI) ▲박시영(SIYOUNG) ▲오신행(SHINHAENG) ▲고토 유키(YUKI) ▲야나기야 잇사(ISSA) ▲오노 케이토(KEITO) ▲아베 유라(YURA) ▲이이즈카 료가(RYOGA) ▲스기야마 류지(RYUJI) ▲테루이 코스케(KOSUKE) ▲하마다 토와(TOWA)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참가자인 박시영과 오신행도 데뷔에 성공했다.
22명의 연습생들은 파이널 무대에서 테마곡 ‘新世界(SHINSEKAI)’와 데뷔 평가곡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최종 순위 발표를 통해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카토 다이키는 “1위로 데뷔하고 싶다는 목표를 이뤄 정말 기쁘다”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여정을 함께한 만큼 KO1KEYZ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룹명 KO1KEYZ는 국민 프로듀서와 ‘SEKAI 프로듀서’의 사랑으로 탄생한 12명의 소년들이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여는 ‘열쇠(KEY)’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팬들을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사랑에 빠지게 하겠다는 포부도 녹였다.
한편 KO1KEYZ는 2026년 가을 한일 동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오는 8~9월 일본 팬미팅, 11월 서울 팬미팅을 개최하며, ‘KCON LA 2026’ 출연도 예정돼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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