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급 연주자 무대·체험 프로그램 호응…지역 축제 성공 모델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에서 열린 '제12회 계촌클래식축제'가 사흘간 1만6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계촌마을 일원에서 '다시, 그 숲으로'를 주제로 2026 계촌클래식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축제에는 메인 공연 관람객 1만4천명을 포함해 총 1만6천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축제는 계촌초·중학교 전교생으로 구성된 계촌별빛오케스트라의 개막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김현서, 피아니스트 김송현, 첼리스트 한재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디토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합창단 공연과 버스킹, 동미자전거음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지역 농특산물 먹거리 부스도 운영돼 관광객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클래식 음악과 어우러진 드론 라이트 쇼와 포토스팟이 마련돼 축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장영진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 위원장은 9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준 모든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계촌마을에서 울려 퍼진 아름다운 선율이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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