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딸' 하루, 16세에 단독 작사 채택…영화 번역까지 '남다른 재능'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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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딸' 하루, 16세에 단독 작사 채택…영화 번역까지 '남다른 재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09 10:0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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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와 딸 이하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 이하루의 근황이 화제다.

지난 8일, 타블로의 딸 하루가 라이즈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 단독 작사가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공개된 크레디트에는 작사자로 'Haru Lee'(하루 리)라는 이름이 올라와 있다. 하루는 지난 11월에도 타블로가 피처링을 맡은 키키의 노래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작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하루의 단독 작사 소식이 화제가 되자, 타블로는 직접 과정을 밝혔다. 한 팬은 타블로와의 소통 플랫폼에 "단독 작사인 게 대단하다. SM은 블라인드 심사라는 말도 있더라"는 글을 남겼고, 타블로는 "그렇게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아빠 DNA가 너무 진하다", "아빠 찬스가 아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루의 단독 작사 채택 소식에 최근 그가 영화 번역에 참여한 것과 미국 대학 준비 중인 근황이 재조명됐다.

지난달 26일 타블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딸이 AP시험을 보고 SAT 준비를 하고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하루가 그만큼 자랐다"고 이야기했다.

AP와 SAT는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 치르는 대학 학점 선이수 시험 및 수능시험이다.

또한 타블로는 자신이 번역한 영화 '너바나 더 밴드'에 하루도 도움을 줬음을 밝혔다.

캐나다 영화 '너바나 더 밴드: 전설적 밴드 너바나와는 별 관련 없는 너바나 더 밴드의 콤비 맷과 제이. 어느 날 공연을 위해 타임머신을 만드는 황당한 작전을 세우고 처음 만났던 17년 전으로 돌'은 '빠더너스'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문상훈이 수입해 타블로와 하루가 번역한 영화다.



타블로는 하루가 영화 번역을 재미있어한다며 "하루에게 도움을 부탁하기 전 하루가 먼저 관심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영화 보는 게 취미라는 하루는 타블로가 번역 중 표현에 대해 묻자 직접 도와주겠다고 나섰고, 타블로는 각자 영역을 나눈 후 "30분 뒤에 만나자"며 각자 번역을 했다고.

하루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과 팬들은 "아빠 닮아 재능이 많다", "아빠 따라서 스탠퍼드 대학교 가나요", "번역도 하고 수능 준비할 만큼 컸다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 2010년 딸 하루를 품에 안았다.

사진= 타블로, 빠더너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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