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숲에서 만나는 반딧불이…충남도, 야간 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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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숲에서 만나는 반딧불이…충남도, 야간 탐방 운영

연합뉴스 2026-06-09 09:5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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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수목원 반딧불이 안면도수목원 반딧불이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2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에서 '반딧불이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숙박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어두운 숲속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탐방은 오후 8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전기 카트를 타고 반딧불이 출현 구간으로 이동해 인공조명 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반딧불이의 자연 발광을 관찰하게 된다.

수목원 측은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하루 최대 2팀만 운영한다.

팀당 인원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현장에서는 휴대전화 플래시 등 강한 조명 사용이 제한되고 반딧불이 포획이나 채집은 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숙박객은 입실 때 안내 창구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이재현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과 참여 수요, 생태계 영향 등을 검토한 뒤 일반 방문객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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