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갯벌축제 조개캐기 체험.(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심원면 만돌 갯벌 체험 학습장 일원에서 5~7일(3일간) 열린 '2026 고창 갯벌 축제'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3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고창갯벌축제 갯벌건강걷기.(사진=고창군 제공)
갯벌에서 동죽을 직접 캐보는 조개 캐기 체험부터 풍천장어 무료 시식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역동적인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풍천장어 잡기'는 초여름 더위를 잊게 만든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고창갯벌축제 풍천장어 맨손잡기.(사진=고창군 제공)
올해 새롭게 도입된 어린이 해적단 보물찾기를 비롯해 ▲조개 캐기 체험 ▲풍천장어 무료 시식 ▲맨손 풍천장어 잡기 ▲해설이 있는 갯벌 건강걷기 ▲갯벌 K-POP 댄스 경연▲갯벌 힐링 요가 ▲갯벌 생존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만돌 부녀회가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새우튀김, 동죽 칼국수, 동죽 전 등 수산물 특화 먹거리가 큰 인기를 끌었다. 풍천장어와 지주식 김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현장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되어 긴 줄이 이어졌다.
아울러 축제위원회는 관람석부터 무대까지 대형 천막을 설치하고 체험 부스 전면에 그늘막을 갖추는 등 우천 및 무더위에 대비한 방문객 편의 향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고창갯벌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풍천장어, 바지락, 지주식 김 등 고창의 우수한 수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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