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한동안 대중의 시선에서 벗어나 있던 배우 배용준의 근황이 해외에서 기습적으로 전해지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싱가포르 유력 매체 는 지난 8일 배용준이 22년 만에 싱가포르에 등장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통해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배우 박신혜·최태준 가족과 함께 현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 두 가족은 지난 7일 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배용준 부부와 박신혜 부부는 현지에 동반 입국해 함께 이동하며 여유로운 여행 일정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지 사진 속에서 배용준은 시선을 의식한 듯 모자를 착용하고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나타났다. 아내 박수진 역시 수수한 복장으로 공항을 나섰으며, 배우 최태준이 이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직접 짐 카트를 밀고 앞장서는 모습이 포착되어 두 가족의 돈독한 유대감을 짐작하게 했다.
하와이 이주 후 첫 근황과 두 가족의 남다른 연결고리
배용준은 지난 2015년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과 백년가약을 맺은 이후 연예계 활동을 사실상 잠정 중단했다. 현재는 한국을 떠나 가족들과 함께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으며, 배우가 아닌 개인 사업 및 스타트업 투자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안 공식 석상이나 소셜미디어에서도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배용준이 박신혜·최태준 부부와 싱가포르 여행을 함께하게 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지 매체는 배용준이 현재 배우 최태준의 소속사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리츠웨이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비즈니스적 연결고리를 짚었다.
이와 더불어 아내인 박수진과 배우 박신혜 역시 과거 연예계 활동 시절 다양한 작품과 방송계 인연을 통해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들의 비즈니스적 파트너십과 아내들의 두터운 우정이 더해져 이번 부부 동반 해외 여행이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조 한류스타의 등장에 아시아 연예계 들썩
배용준의 이번 싱가포르 방문은 과거 드라마 겨울연가 등으로 아시아 전역에 한류 열풍을 일으켰던 원조 한류스타의 행보라는 점에서 현지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별한 공식 일정 없이 가족 및 지인들과 떠난 사적인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실시간으로 보도될 만큼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오랜만에 전해진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건강한 근황에 국내 팬들 또한 반가움과 함께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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