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매년 1억원씩 유가족 자녀 지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임무 수행 중 순직한 공군 장병 유가족들에게 10년간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8일 충청남도 계룡시 공군본부 무궁화회관에서 '하늘사랑장학재단 장학기금' 기증식을 열고, 오는 2035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장학기금 총 10억원을 공군에 전달하기로 했다.
기금은 유가족의 장학금과 생활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3년부터 순직 육군 장병 자녀를 위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도 매년 2억원씩 기부하고 있다. 오는 2032년까지 총 20억원 규모다.
이외에도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공상 소방관 자녀 788명에게 총 27억3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2011년부터는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 2천677명에게 49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제복 공무원들을 향한 작은 정성이 이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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