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일선 학교 교직원 대부분 교무행정지원팀 내 책임교사에 대한 수업시수 경감 지원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일까지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교직원 3천567명을 대상으로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및 책임교사 수업시수 경감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책임교사 수업 경감에 대한 만족도가 96%에 달했다.
교무행정지원팀은 교무행정 업무를 분담해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교육활동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다. 주로 교무실무사와 교무부장, 연구부장 등 책임교사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책임교사의 수업시수 일부를 퇴직·예비 교원들이 맡도록 일선 학교에 강사비를 지원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7%는 책임교사의 수업 경감 지속을 희망했다.
책임교사의 담당 수업시수에 대해서는 81%가 적정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11%는 시수가 너무 많다고 했다.
또 교무행정지원팀 구성의 적절성(96%) 및 운영의 합목적성(95%)도 높게 나타났다.
교무행정지원팀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9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교무행정 지원 조직의 명칭을 정확히 모르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모지영 정책기획과장은 "교무행정지원팀 운영과 책임교사 지원사업은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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