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찾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방식으로 먹거리·생필품 무상 지원 사업인 '그냥드림'을 확장한다.
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존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도 식료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달부터 '찾아가는 그냥드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먹거리 복지 사업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그냥드림 코너가 마련된 푸드뱅크마켓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더 빠르게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지역 내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냥드림은 물품을 나누는 사업에 머물지 않고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발견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현장형 안전망"이라며 "7월에는 소하동 푸드뱅크마켓센터에 그냥드림 2호점을 설치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 더 촘촘한 먹거리 복지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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