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41평, 17.5억 오른 105.5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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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41평, 17.5억 오른 105.5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한국금융신문 2026-06-09 09:07: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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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가 신고가와 하락 거래를 동시에 기록하며 초고가 아파트 시장의 가격 차별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최근 3개월 기준 최고가 아파트 순위에서 처음으로 3위에 진입했으며, 압구정 현대아파트와 함께 서울 초고가 주택 시장을 주도하는 단지로 부상했다. 같은 기간 부산·경기·인천·대구·광주 주요 단지에서도 수억원대 상승 거래가 이어지며 지역별 핵심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강세가 나타났다.
◇ 래미안원베일리 신고가·하락 거래 동시 등장…서초·양천·용산 상승 거래 눈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41평형(133.95㎡) 매물이 최근 큰 폭의 상승 거래가 이뤄졌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3일 105억5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5월 22일 88억원 대비 17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2억6000만원 수준이다.

다만 같은 단지에서 하락 거래도 확인됐다. 래미안원베일리 34평형(84.97㎡)은 지난 5월 1일 60억원에 등록돼 직전 거래가인 2025년 8월 17일 71억5000만원 대비 11억5000만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초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면적과 거래 시점에 따라 가격 흐름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롯데캐슬아르떼’ 65평형(216.28㎡) 매물 역시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일 46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3년 7월 31일 31억8000만원에서 14억2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7000만원 수준이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21평형(71.40㎡)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6월 5일 22억95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5월 20일 14억원 대비 8억95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1억600만원 수준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 41평형(134.02㎡) 매물 역시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7일 39억2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1년 12월 14일 31억원에서 8억2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9700만원 수준이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시티파크 1단지’ 43평형(143.36㎡)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2일 41억6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4년 8월 10일 34억3000만원 대비 7억3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9600만원 수준이다.
◇ 해운대·남구·수영구 주요 단지 상승 거래 이어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더샵센텀파크1차’ 59평형(151.92㎡) 매물이 최근 신고가 수준의 거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6일 19억4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3월 12일 15억8000만원 대비 3억6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4200만원 수준이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GS하이츠자이’ 56평형(151.28㎡) 매물 역시 단기간 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9일 14억5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4월 20일 11억3500만원에서 3억15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200만원 수준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부산더샵센텀포레’ 49평형(128.61㎡)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2일 15억1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5월 2일 13억1000만원 대비 2억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900만원 수준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 33평형(80.95㎡) 매물 역시 단기간 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8일 8억34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4월 1일 6억6000만원에서 1억74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400만원 수준이다.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GS하이츠자이’ 63평형(171.51㎡)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0일 17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3월 25일 15억5000만원 대비 1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300만원 수준이다.
◇ 위례·분당 중심으로 경기권 상승 거래 확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호반써밋에비뉴’ 39평형(98.95㎡) 매물이 단기간에 5억원 넘게 오르며 상승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8일 17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5월 4일 11억5000만원 대비 5억5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570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현대홈타운’ 51평형(134.58㎡) 매물 역시 단기간 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6월 6일 11억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3월 18일 5억6000만원에서 5억4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270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광명푸르지오포레나’ 24평형(59.98㎡)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9일 11억75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4월 23일 6억8700만원 대비 4억88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650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봇들마을7단지’ 32평형(84.82㎡) 매물 역시 단기간 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19일 24억5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10월 2일 20억원에서 4억5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9500만원 수준이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자이’ 40평형(101.99㎡)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6일 21억9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9월 25일 18억1000만원 대비 3억8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7100만원 수준이다.
◇ 송도 신축 아파트 가격 강세 지속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아트윈푸르지오’ 44평형(114.95㎡) 매물이 올해 들어 1억원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며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3일 12억1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1월 2일 10억5000만원 대비 1억60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500만원 수준이다.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SKVIEW해모로’ 24평형(59.98㎡) 매물 역시 단기간 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6월 6일 5억8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6월 1일 4억5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200만원 수준이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센트럴시티’ 24평형(59.97㎡) 매물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9일 7억53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5월 28일 6억4000만원 대비 1억13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4100만원 수준이다.
◇ 대구·광주에서도 상승 거래 포착
대구광역시 수성구 중동 ‘수성데시앙리버뷰’ 43평형(110.99㎡) 매물은 직전 거래 대비 2억원 넘게 오르며 지역 상승 거래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8일 11억50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5년 8월 18일 8억7500만원 대비 2억7500만원 상승했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400만원 수준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쌍암동 ‘힐스테이트리버파크’ 34평형(84.97㎡) 매물 역시 단기간 내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이번 매물은 지난 5월 23일 7억6500만원에 등록됐으며, 이전 거래는 2026년 5월 10일 5억9800만원에서 1억67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3㎡(평)당 기준으로 약 3000만원 수준이다.
◇ 압구정·반포 초고가 시장 재편…래미안원베일리 첫 '톱3' 진입
한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현대9·11·12차)’와 ‘현대1·2차’가 나란히 110억원 거래를 기록하며 초고가 아파트 시장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9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신현대(현대9·11·12차)’ 59평형 7층 매물이 지난 4월 110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현대1·2차’ 64평형 10층 역시 110억원에 손바뀜하며 압구정 재건축 기대감이 반영된 초고가 거래를 이어갔다.

그 뒤를 이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52평형 29층이 지난 5월 23일 10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3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원베일리는 이날 기준 최근 3개월 최고가 아파트 순위에서 처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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