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류수영이 딸도 요리에 남다른 두각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는 류수영, 산들이 출연했다.
'어남선생'이라는 별명에 대해 류수영은 "이름이 어남선이다. 류수영으로 산 기간이 더 길다"라고 이야기했다.
엄지인은 "딸은 아빠가 요리를 잘해서 좋을 것 같다"고 부러워하자 류수영은 "잘 해야 한다. 레시피를 바꾸면 조금만 맛이 달라도 '아빠, 하던대로 하세요'라고 하는 미식가다. 테스트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배우 박하선과 결혼해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러면서 "딸이 요리를 하는 것도 좋아한다. 딸이 세 살 때까지 제가 요리사인 줄 알았다"라며 "당시 강한 악역을 많이 해서 요리 프로그램을 보다 보니까 '우리 아빠는 요리사구나'라고 알더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딸은 달걀 스크램블도 한다며 "제가 요리를 시작한 것도 3학년이니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요리책 보는 게 취미여서 서양 요리책을 보고 빵을 만들었다. 거창한 건 아니고 집에 없는 건 없는 대로 넣어서 전자렌지에 넣어서 만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옆집 할머니가 놀러 오셨다가 드셔보시더니 '남선아 맛있다' 해주시더라. 그 때부터 요리를 만들었고 6학년 때 쿠키를 구웠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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