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마련한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역사적 공간이자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인 상록수공원에서 열린다. 자연과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숲 선생님과 함께하는 비눗방울 놀이와 바닥 전시회,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운영된다. 바닥 전시회는 공원 바닥을 도화지 삼아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무대 행사도 마련된다. 마술사 로이와 함께하는 벌룬버블쇼를 비롯해 가족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운동회가 진행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최용신기념관 내부에서 특별전시 ‘기억, 빛이 남긴 자리’와 체험전시 ‘또박또박 글자 산책’도 함께 운영된다. 야외 체험과 전시 관람을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수공원이 가진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최용신기념관 실내 프로그램으로 대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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