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기 처한 남궁민 “제 아내 좀 없애주세요” (결혼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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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기 처한 남궁민 “제 아내 좀 없애주세요” (결혼의 완성)

스포츠동아 2026-06-09 08:21: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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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결혼의 완성’이 첫 티저부터 강렬한 충격을 안겼다. “제 아내를 좀 없애주세요”라는 남궁민의 의미심장한 한마디와 함께 이혼, 납치, 살인 의뢰까지 얽힌 파국의 서사가 공개되며 시선을 압도했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한 남자가 인면수심의 범죄자들과 사투를 벌이는 범죄 스릴러다.

공개된 1차 티저는 수술을 진행하는 강태주(남궁민)와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라며 절규하는 고세윤(이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강태주가 “헤어지자. 우리”라고 말하는 장면이 교차되며 위태로운 부부 관계를 암시한다.

이후 경찰은 강태주에게 “어제 처음 만난 사람에게 사모님 살인 청탁한 거냐”고 추궁하고, 누군가 흰색 차량을 호수에 밀어 넣는 장면까지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연회장 한복판에서 마주 선 고세윤이 “난 이혼 안 해. 당신이 원하는 건 아무것도 해주기 싫거든”이라고 냉랭하게 말하자, 강태주는 “진짜 세윤이가 원하는 걸 모르겠다”고 답하며 극한으로 치닫는 부부 갈등을 예고했다.

티저 후반부에는 경찰의 압박 속 분노를 터뜨리는 강태주와 이를 뒤쫓는 경찰의 추격전, 돈다발과 불길 속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며 몰입도를 높였다. 여기에 술에 취한 강태주가 대리기사에게 “제 아내를 좀 없애주세요”라고 말하는 엔딩은 충격을 안기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결혼의 완성’은 ‘하이퍼나이프’, ‘낮과 밤’ 등을 연출한 김정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남궁민, 김대명, 이설, 이상희 등 탄탄한 배우진이 합류해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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