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한 뒤 당일 저녁(현지시간)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며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벨기에 및 EU 측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벨기에와 수교한 지 125주년 되는 해이며 EU는 우리 정상 8년 만의 양자 방문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지난해 캐나다 G7 정상회의 계기에 회담한 데 이어 안토니오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우르줄라 폰데라이언 EU 집행위원장과 1년 만에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또한 이 대통령은 이탈리아 마타렐라 대통령 초청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다. 마타렐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뿐만 아니라 멜로니 총리와도 작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회담한 바 있다. 올해 1월 멜로니 총리의 공식 방한 계기로 회담을 했고, 이번에 3번째 공식 회담이 된다.
14~15일은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을 면담하고, 교황청 국무원장과도 만난다. 이는 지난해 5월 레오 14세 교황 즉위 후 1년여 만에 우리 정상의 교황청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16~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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