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디자인 개발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적 문화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울산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반구천 암각화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사업 추진 배경과 브랜드 개발 방향, 디자인 주제,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한다.
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심벌마크(CI) 및 기본·응용 디자인 개발, 판촉·홍보 전략 수립, 시범사업 추진, 신규 콘텐츠 발굴 등 종합적 브랜드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이미지를 갖춘 문화 브랜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을 통해 반구천의 암각화를 사람들이 찾고 머물며 경험하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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