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강백호(27)가 생애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강백호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5월 월간 MVP에서 기자단 투표 35표 중 22표(62.9%), 팬 투표 45만3247표 중 20만7232표(45.7%)로 총점 54.29점을 받았다. 그는 KIA 타이거즈 황동하, LG 트윈스 손주영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강백호는 5월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23경기에서 타율 0.424, 출루율 0.495, 장타율 0.783, 39안타, 8홈런, 30타점, 2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타점과 장타율은 1위, 타율·출루율·안타는 2위다. 홈런은 공동 2위, 득점은 공동 4위로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8일 기준 타점 레이스에서는 61타점으로 생애 첫 타점왕에 다가서고 있다. 공동 2위인 LG 트윈스 오스틴 딘, KIA 김도영(49개)을 12개 차로 크게 앞서는 중이다.
강백호가 월간 MVP를 차지한 것은 개인 최초다. 한화 선수로는 2025년 3~4월 MVP를 차지한 코디 폰세 이후 1년, 한화 타자로는 2023년 7월 노시환 이후 약 3년 만이다. 5월 MVP로 선정된 강백호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트로피를 받는다. 또한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모교 서울 이수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기부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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