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방치형 RPG 품고 온체인 게임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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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방치형 RPG 품고 온체인 게임 영토 확장

한스경제 2026-06-08 21: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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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장현국 대표가 이끄는 넥써쓰가 온체인 게임 플랫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MMORPG 중심이던 게임 라인업을 방치형(Role Playing Game·RPG) 장르까지 넓히며 이용자 저변 확대에 나선 것이다.

넥써쓰는 8일 방치형 RPG '아이들 판타지'를 자사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에 온보딩했다고 밝혔다.

아이들 판타지는 5대5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방치형 RPG다. 이용자가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캐릭터가 성장하고 자원을 획득할 수 있는 방치형 게임 특유의 편의성을 갖췄다. 여기에 이용자 간 경쟁(PvP) 콘텐츠인 아레나와 길드전 등을 더해 경쟁 요소를 강화했다.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은 게임 경제 설계다. 블록체인 게임 시장이 토큰 가치 급락과 인플레이션 문제로 성장 한계를 겪어온 만큼, 넥써쓰는 토큰 공급량을 조절하는 구조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들 판타지의 핵심 재화인 'CEC 토큰'은 게임 플레이만으로는 발행할 수 없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재화와 별도의 배틀패스 보상 아이템을 함께 보유해야만 토큰을 생성할 수 있다. 토큰 발행 조건을 복수로 설정해 공급 과잉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다.

토큰 소각 구조도 적용했다. 이용자가 발행한 토큰은 게임 내 재화로 전환해 아이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된 토큰은 다시 시장에 유통되지 않고 전량 소각된다. 토큰 순환량을 제한해 장기적인 가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다.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는 단순한 '플레이 투 언(P2E)' 모델보다 지속 가능한 게임 경제 구축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용자 유입보다 토큰 가치 유지가 플랫폼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판단에서다.

넥써쓰 역시 메인넷 2.0 출시 이후 게임 허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잇달아 확보하며 생태계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MMORPG, 전략 게임에 이어 방치형 RPG까지 추가하면서 플랫폼 내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모습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메인넷 2.0과 크로쓰 게임 허브를 통해 확보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빠르게 합류하고 있다"며 "장르 다변화와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온체인 게임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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