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과거 백지영의 도움으로 신곡을 발매할 수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영자는 현재 방송인으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지혜에게 "탄탄대로만 걸어온 건 아니지 않냐"며 4년 만에 해체한 샵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해체하고 나서가 최악의 상황이었다. 뭘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너무 어렸고 할 줄 아는 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다시 사회생활을 할 수도 없었던 이지혜는 22살에 자동차 딜러나 스튜어디스 등 다른 직업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후 2005년, 이지혜는 솔로 활동으로 재도약했다. 그러나 그는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없었다. 그렇게 되면 최악의 상황이 다음 앨범이 불투명해진다"며 "그래서 예능에도 도전했다. 그때는 이렇게 말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예능도 맞지 않아서 홀로 울면서 힘들었던 시기를 보낸 이지혜를 친한 언니 백지영이 도왔다고.
이지혜는 "계속 안 되니까 앨범을 안 내줬다. 음반 활동을 해야 하는데 투자가 안 됐다. 그래서 (백)지영 언니한테 상황을 말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백지영은 "내가 발 벗고 나서 보겠다"며 직접 투자자들을 만나서 설득했고, 이지혜는 결국 새 음원 '아니 그거 말고'를 발매했다.
그러나 해당 음원도 흥행에 실패했던 이지혜는 "세상이 이렇게 안 맞아떨어질 수 있을까 싶었다. 45kg까지 빠져서 피골이 상접할 정도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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