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 이끌 청년 리더 양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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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중립 이끌 청년 리더 양성 본격화

중도일보 2026-06-08 20:1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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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김해시와 김해연구원, 제작)1제2기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 과정에 참여한 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기후위기 시대를 이끌 미래세대 인재 육성에 나섰다.

김해시와 김해연구원 김해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최근 인제대학교 인정관 세미나실에서 '제2기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 과정'을 시작하고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첫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청년들이 기후위기 문제를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야대학교와 김해대학교, 인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관심 속에 최종 41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첫 일정은 발대식에 이어 기후위기 특강과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특강에는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인 조천호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기후위기와 사회 변화,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생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전환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관심 분야와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팀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 청년 주도 탄소중립 프로젝트 추진

제2기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 과정은 11월까지 총 6차례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전문가 특강과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9월부터 10월까지는 팀별 탄소중립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이후 성과공유회를 통해 활동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과 자원봉사 시간 인정, 프로젝트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활동팀에는 김해시장 표창도 수여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김해시와 김해연구원, 지역 3개 대학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해시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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