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 및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지역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6년 양평군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넓히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제안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는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군민들과 군 및 각 읍·면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 과정은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 개념 정립부터 다른 지자체의 우수 사례 분석까지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형 내용으로 채워졌다.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군의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획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예산학교가 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생활에 꼭 필요하고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월19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아이디어 제안은 주민e참여 누리집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및 각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사업 부서의 면밀한 타당성 검토와 심층 숙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최종 심의와 군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며, 확정된 사업은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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