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화문 CKL 스테이지에서 ‘2026 콘텐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를 감동시키고 경제를 풍요롭게 하는 K-콘텐츠'를 주제로, 미래 정책 비전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논의한다.
포럼은 글로벌 유통, 지식재산(IP), 금융, 기술 등 4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정책, 게임, 방송, 음악, 패션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과제를 다룬다.
첫날 개회 세션은 한국 패션과 뷰티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연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이 K-패션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아모레퍼시픽재단 송호준 사무국장이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3일간의 전문 세션은 4대 의제별 전문가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글로벌' 의제에서는 플랫폼 다각화와 유통 전략을 조망한다. 명지대 신혜련 교수가 모바일에서 콘솔·멀티플랫폼으로 재편되는 게임산업 흐름을 짚고, 마운드미디어 이유겸 대표가 대중음악의 해외 개척 전략을 소개한다. 메종 단하 김남경 대표는 전통 문양 IP를 활용한 해외 진출 사례를 공유한다.
두 번째 '지식재산(IP)' 의제는 오프라인 공간과의 결합을 통한 수익모델 창출을 다룬다. 크래프톤 정현섭 팀장의 ‘펍지 성수’ 공간 마케팅, CJ ENM 김인하 프로듀서의 예능 <환승연애> 공간 연출, 인스파이어 리조트 이현명 이사의 공연장 기반 사업 전략, 신세계 김창록 팀장의 하이퍼그라운드 디자이너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이 발표된다.
세 번째 '금융' 의제에서는 자본 구조 혁신과 투자 활성화 방안을 분석한다. 데이터 플랫폼 더브이씨 최연진 애널리스트가 시장 전망을 제시하며, 와프인베스트먼트 박형택 상무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논한다. DSC인베스트먼트 신동원 상무는 가상 아이돌(플레이브, QWER) 투자 사례를, 디즈니플러스 최연우 총괄은 한국 방송영상 시장의 매력과 한계를 짚는다.
마지막 '기술(Tech)' 의제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에 따른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AI 미래포럼 류정혜 공동의장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장한용 실장이 AI NPC 기술의 이종 산업 융합 사례를 소개한다. EBS 김유열 사장은 방송의 AI 가치혁신 성과를, 바이스벌사 김근재 대표는 AI 패션 스튜디오 활용 생태계를 규명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유통 다각화, 공간 IP 확장, 금융 패러다임 전환, AI 혁신 전략이 정책 수립과 현업인들의 사업 전략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이벤터스에서 가능하며, 발제 자료는 당일 현장 QR코드 및 포럼 종료 후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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