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청 “개표소 투입 경찰은 대한민국 경찰…허위사실 유포 자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속보] 경찰청 “개표소 투입 경찰은 대한민국 경찰…허위사실 유포 자제”

경기일보 2026-06-08 16:55:39 신고

3줄요약
경찰 사진. 연합뉴스
경찰 사진. 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투표·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관들을 향해 ‘중국 공안’, ‘가짜 경찰’이라는 억측과 조롱이 쏟아지자 경찰이 공식적으로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청은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집회·시위 현장 등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을 대상으로 ‘외국 경찰’, ‘가짜 경찰’ 등 확인되지 않은 억측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청은 “의혹이 제기된 모든 사례를 신속히 확인한 결과, 해당 인원들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 중인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본투표일인 3일부터 나흘째 이어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 과정에서, 일부 시위대가 현장에 배치된 기동대 소속 경찰관들을 에워싸고 “경찰증 대봐”, “중국 공안 같다”며 위협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5명이 경찰관 1명의 목덜미를 움켜쥐는 등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으며, 이번 시위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다친 경찰관은 총 5명(모두 경상)으로 파악됐다.

 

특히 특정 경찰관의 얼굴 사진을 그대로 SNS에 공유하는 이른바 ‘신상 박제’ 글도 다수 올라왔으며, 현장에 투입된 기동대 소속 A경정이 시위 참가자들에게 중국인이냐는 욕설을 듣는 영상까지 퍼지며 해당 경정 가족이 고발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경찰청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국 14만 경찰관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정당한 법 집행을 어렵게 하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며, “신상 박제 문제에 대해서는 대책 내지 조치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청은 다만 “당시 법 집행 과정에서 일부 경찰관의 복장이나 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우려 섞인 지적에 대해서는 관련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충분한 교육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송파구 투·개표소 앞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해 경찰이 과잉 진압을 했다는 취지의 고발도 현재 1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