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점검반 운영…고의·상습적 위반 적발 시 즉시 행정처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7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축산물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온에서 변질하기 쉬운 여름철 축산물의 유통 환경을 고려해 위생관리에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도내 축산물 영업소 5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총 22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육취급업체, 소규모 식육가공업체, 목장형 유가공업체, 학교급식 등 납품업체, 물류센터 및 출입 차량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여름철 부패·변질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다.
도는 점검 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즉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위반 제품은 현장에서 압류·폐기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축산물 위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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