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푸드테크 행사인 ‘2026 월드푸드테크 컨펙스(ConfEX)’에 참가해 개인맞춤형식품 산업 육성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2026 월드푸드테크 컨펙스’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푸드테크 창발 플랫폼’을 주제로 컨퍼런스와 전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기업, 정부, 학계, 투자기관, 언론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강금실 WTF26 상임위원장(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정식 국회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7개 분야 8개 지자체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참여하는 통합부스가 운영된다. 통합부스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간 협력 네트워크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과천시가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부스에는 과천·춘천의 개인맞춤형식품 분야를 비롯해 나주의 업사이클링 식품, 포항의 식품로봇, 구미의 스마트제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익산의 식품기반소재, 제주의 가정간편식(HMR) 분야 연구지원센터가 참여해 지역별 특화 기술과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
과천시는 행사 첫날인 9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개인맞춤형식품 세션에도 참여한다. 이날 세션은 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KGC인삼공사(정관장) 김상규 연구소장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개인맞춤형식품 연구지원센터 부센터장이 센터 운영 현황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가 ‘정밀영양 기반의 개인맞춤형식품 설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후에는 이상욱 과천시 기업정책과장 등이 참여하는 공개 패널토론이 진행돼 개인맞춤형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과 연구지원센터의 역할, 산학연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컨펙스 참가를 통해 개인맞춤형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알리고, 전국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해 관련 산업 육성과 기업 지원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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