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8월 17일 개최…“권역별 순회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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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당대회 8월 17일 개최…“권역별 순회경선”

경기일보 2026-06-08 16:2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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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왼쪽)이 8일 국회에서 당무 현안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오른쪽은 강준현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왼쪽)이 8일 국회에서 당무 현안과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오른쪽은 강준현 수석대변인.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오는 8월 17일 열기로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고위원회에서 정기 전당원대회를 8월 중 하되 가장 이른 시일인 8월 17일 진행하기로 공감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당헌 부칙 개정을 통해 전당대회기간을 다소 여유롭게 하는 게 필요하다”며 “이번 주 수요일 최고위 회의와 목요일 당무위, 다음 주 중앙위원회를 통해 전대 시기, 절차에 대한 제도 정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고 당 대표 후보자와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후보 등록을 받을 것”이라며 “당 대표는 4인 이상일 경우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을 하고, 권역별 순회 경선을 통해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 대표 선거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조 사무총장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경우 사퇴 규정과 관련, “당헌·당규에 사퇴 시한은 없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표 시절 재임을 위해 전대준비위 구성 전 사퇴한 전례가 있을 뿐”이라고 답했다. 또 이언주(용인 정) 최고위원이 이날 지방선거 책임을 통감한다며 최고위원에서 사퇴한 데 대해선 “잔여임기가 두 달밖에 안 남았기에 별도로 보궐선거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평가위원회 설치도 의결했다. 조 사무총장은 “평가위는 내·외부 인사로 균형되게 구성하고, 위원장은 공동으로 한다”며 “우리 당의 엄중한 현실에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 당 기조, 전략, 방향을 세우는 데 큰 참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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