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가 공동주택 내 갈등을 줄이고 주민 중심의 주거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우수 아파트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는 올해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수 관리단지를 선정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서는 층간소음 예방과 이웃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 여부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최근 공동주택 내 생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주민 간 소통 프로그램 운영과 분쟁 예방 활동 등이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평가 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 대상 단지이며, 최근 1년 동안의 관리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관리의 투명성, 시설 유지 수준, 주민 참여도, 친환경 실천 활동 등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운영 성과가 검토된다.
심사는 단지 규모를 고려해 별도로 진행되며, 규모별 우수 단지를 선발한 뒤 최종 평가를 통해 대표 모범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지에는 표창이 수여되고 정부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 평가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우수 단지에는 향후 공동체 관련 지원사업 참여 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접수는 7월 한 달간 해당 구·군 건축 관련 부서를 통해 진행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의 우수한 관리 경험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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