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참외, 베트남 대형마트 진출 확대…수출 기간 1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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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참외, 베트남 대형마트 진출 확대…수출 기간 1개월 연장

연합뉴스 2026-06-08 16:1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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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농업장관 면담서 참외 등 농식품 교역 확대키로

송 장관 "참외값 하락하는 6월 수출 늘어 농가에 도움"

베트남 현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참외 베트남 현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내산 참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정부가 베트남과의 농업 협력을 확대하면서 한국산 참외가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과일 전문점에 진출했다.

참외 수출 가능 기간도 기존 5월에서 6월까지로 한 달 늘어나면서 'K과일' 수출 확대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같은 수출 확대 성과를 공유했다.

송 장관은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매장과 과일 전문점에서 한국 참외가 판매되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뿌듯하다"며 "우리 참외가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4월 하노이에서 열린 양국 농업장관 면담을 통해 구체화했다.

당시 송 장관과 찐 비엣 훙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은 베트남 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산 참외의 수출 확대와 기후 차이를 활용한 과일 교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산 참외의 수출 가능 기간을 기존 5월에서 6월까지로 1개월 연장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치가 국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장관은 지난달 28일 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참외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시기가 6월인 만큼 실질적으로는 6월 수출이 늘어야 농가에 도움이 된다"며 "올해부터 6월까지 수출이 가능해지면서 향후 수출 확대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한 바 있다.

송 장관은 "앞으로도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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