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는 8일 국방부 청사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하계 재난 대비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기상 이변에 따른 군의 재난 대비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여름 예상되는 집중호우와 폭염 등 악천후에 대비해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의 재난 대응 능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호우 피해가 예상될 경우 지자체 요청이 없더라도 선제적으로 소요를 파악해 민간을 지원하고, 대민지원 등 임무 수행에서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장병 안전 대책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폭염중대경보' 및 '열대야주의보' 기준을 군부대 운영에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를 기점으로 하계 재난 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두희 차관은 "재난 상황 역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안보 상황"이라며 "재난이 임박하거나 발생했을 때 우리 군이 지나치게 대응하는 것이 부족하게 대응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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