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하반기까지 총 20개국 71개 대학에 재학생 261명을 파견한다.
8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가천대는 여름방학 기간에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는 ‘Hawaii Gachon Elite Course’에 72명을 파견한다. 학생들은 6월 마지막 주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지에 파견돼 하와이주립대와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수업을 수강하며 어학능력 향상과 문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또 일본 리쓰메이칸대, 중국 베이징대, 대만 밍촨대, 미국 캘리포니아대 어바인, 영국 리즈대, 몰타대, 호주 그리피스대 등에서 운영하는 단기해외수업 프로그램에도 60명을 파견한다.
가천대는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86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다양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89명을 해외 대학에 파견한다. 파견 대학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호주 디킨대, 이탈리아 사피엔자대 등 QS 세계대학랭킹 250위권 이내 대학이 포함됐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해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파견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도 본교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파견 학생은 학점, 공인어학성적, 국제화 프로그램 참여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서류심사와 심층 인성면접 및 영어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윤원중 부총장은 “해외 파견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접하며 글로벌 역량과 국제적 시각을 키우고 가천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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