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양산∼울산 연결 사업…내달 10일까지 서명 5만명 목표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서명운동은 내달 10일까지 시민 서명 5만명을 목표로 진행된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김해(진영역)와 양산(물금·북정), 울산(KTX역)을 연결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하는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전체 54.6㎞ 구간에 정거장 5곳과 차량 기지 1곳을 신설하며 총사업비는 약 3조원 규모다.
2024년 10월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 예타 용역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예타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서명부를 비치해 시민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작성 완료된 서명은 추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승환 양산시 대중교통과장은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동남권 주요 도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새로운 지역 균형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며 "예타를 통과해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게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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