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덕분에 큰불 막았다"…과천 다세대주택 화재 초기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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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덕분에 큰불 막았다"…과천 다세대주택 화재 초기 진압

경기일보 2026-06-08 15:38: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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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과천시 갈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압되면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 모습. 과천소방서 제공
지난 7일 과천시 갈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했으나. 거주자가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압되면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사진은 화재가 발생한 주택 모습. 과천소방서 제공

 

과천시 갈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거주자의 빠른 판단과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에 진압되면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8일 과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해당 주택에서 정전이 발생한 직후 세대 내 분전반에서 불꽃이 일었고, 이를 발견한 거주자가 즉시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화재는 이미 진화된 상태였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례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화재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불길이 주변으로 확대돼 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었지만, 소화기 한 대가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압을 위해 설치하는 안전장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에는 관련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과천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화재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예방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주건환 과천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에 얼마나 신속하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진다”며 “각 가정에서는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반드시 갖추고 정상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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