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리플A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무력시위…‘前 두산’ 콜어빈과 승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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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리플A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도루 무력시위…‘前 두산’ 콜어빈과 승리 합작

스포츠동아 2026-06-08 15:2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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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8일(한국시간) 라운드록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AP뉴시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8일(한국시간) 라운드록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LA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27)이 3안타를 폭발하며 무력시위를 했다.

김혜성은 8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트리플A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의 활약을 펼쳐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의 타율은 0.296이 됐다.

2-0으로 앞선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라운드록 선발투수 아이단 앤더슨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안타를 쳐냈다. 노아 밀러 타석 때 도루로 2루에 안착한 김혜성은 잭 에라드의 좌전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3-1로 앞선 4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김혜성은 좌완 토마스 아일랜드의 3구째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스트라이크(S)존 몸쪽 높은 코스를 살짝 벗어난 공을 기술적으로 타격했다. 김혜성은 에라드의 볼넷으로 2루에 안착했지만, 토미 에드먼이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4-2로 앞선 5회말 2사 2루서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4번째 타석서 안타를 뽑았다. 5-3으로 쫓긴 7회말 2사 2·3루서 미첼 오타네스의 6구째 시속 159.3㎞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쳐냈다. 이날 승부를 결정지은 일타였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콜 어빈이 6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6승(5패)째를 따냈다. 어빈은 지난 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28경기에 등판해 8승12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두산에서 뛰었던 콜어빈. 뉴시스

지난 시즌 두산에서 뛰었던 콜어빈. 뉴시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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