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DCI와 손 잡고 안산에 40MW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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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DCI와 손 잡고 안산에 40MW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착공

투데이코리아 2026-06-08 15:2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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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코람코시화데이터센터 투시도. 사진=코람코
▲ 안산 코람코시화데이터센터 투시도. 사진=코람코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코람코자산운용이 경기도 안산시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코람코는 김태원 대표이사와 강성수 브룩필드 산하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운영사 DCI Data Center(DCI)와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안산 시화 AI 데이터센터(SEL02)’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지난해 공동 개발계획을 공개한 데 이어 실제 공사에 돌입한 것으로, 행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기념 시삽, 안전기원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들어설 센터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48㎡ 땅에 연면적 2만6810㎡(약 8110평) 크기로 조성되는 시설이다.

회사 측은 40메가와트(MW)의 수전 용량을 갖추고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고성능 컴퓨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중화 전력체계와 고신뢰 냉각시스템, 높은 수준의 서비스 가용성을 확보하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김태원 코람코 대표이사는 “안산 시화 데이터센터 착공은 디지털 인프라 투자전략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가산 데이터센터에서 쌓은 개발·운영 경험과 DCI의 글로벌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자산으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수 DCI 코리아 대표이사도 “한국 시장 확장에 있어 중대한 이정표가 되는 프로젝트”라며 “시공에서 운영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람코자산운용은 서울 가산동에 ‘케이스퀘어 데이터센터 가산’을 개발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의정부 리듬시티 내 100㎽ 규모 AI·복합 데이터센터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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