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미야오와 경쟁? 완성도 높은 무대 우리 강점” (종합)[DA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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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나 “미야오와 경쟁? 완성도 높은 무대 우리 강점” (종합)[DA현장]

스포츠동아 2026-06-08 15:05: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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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사진=웨이크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izna(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확장된 ‘나다움’으로 돌아왔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izna(이즈나)의 미니 3집 ‘SET THE TEMPO’(세트 더 템포)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izna(이즈나)의 미니 3집 ‘SET THE TEMPO’는 세상이 기대하는 기준이 아닌 ‘우리 스스로가 기준이 된다’라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한층 선명히 드러내며 izna(이즈나)만의 ‘나다움’의 서사를 이어가는 앨범이다.

코코는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주는 순간은 언제나 설렌다.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마이는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사랑은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이번 앨범은) 비주얼이나 음악, izna(이즈나) 색깔이 더 짙어진 앨범이다. 타이틀 곡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했다. 방지민은 “지난 앨범보다 한층 확장된 ‘나다움’을 담고 있다. izna(이즈나)만의 템포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최정은은 “izna(이즈나)만의 장점인 몽환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정세비는 “타이틀 곡 ‘METRONOME’ 비트가 정말 중독적이다. 함께 즐겨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이틀 곡 ‘METRONOME’(메트로놈)은 세련된 하우스 리듬이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곡이다. 일정한 박자로 움직이는 메트로놈처럼,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만의 박자를 만들어 가겠다는 여섯 멤버의 태도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izna(이즈나)는 ‘파워 몽환’ 퍼포먼스를 통해 무대 위에서 ‘원톱 비주얼 퍼포머’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각오다.

코코는 타이틀 곡 ‘METRONOME’ 첫인상에 대해 “듣자마자 너무 좋았다. 이전 곡들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이라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기대가 됐다”라고 말했다. 마이는 “인트로에서 몽환적인 분위기라서 우리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후렴구로 가면서 비트가 빨라지고 하우스 사운드가 들려서 퍼포먼스적으로도 우리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최정은은 “지금까지 들은 곡 중에서 가장 우리와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멤버 각각의 개성과 음색이 잘 어울릴 거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퍼포먼스 준비 과정도 이야기했다. 방지민은 “이번 안무는 중심을 잡고 밸런스를 유지해야 하는 동작이 많아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반복 연습하고 팀워크를 쌓아가니까 합이 좋아졌다. 에너지가 엄청 뿜어져 나오는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정은은 “댄스 브레이크에서 보깅 요소가 들어가는데 멤버들이 팔다리가 길쭉길쭉해서 춤선과 어울렸다. 시원하고 칼각의 퍼포먼스인 만큼 더 합을 맞췄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사랑은 “동작이나 손끝 하나하나까지 각도를 맞춰서 연습하는 편인데, 연습 후에 모니터하면서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그게 izna(이즈나) 만의 팀워크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정세비는 “이번 앨범 준비하며 분위기 표정, 파트 제스처 등을 이야기하고 맞춰 나갔다. 각자만의 제스처와 춤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과거의 틀을 과감히 끊어내고 당당하게 도약하겠다는 선언을 담은 ‘R.I.P.’(알아이피), naya(나야, 팬덤명)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과 신뢰를 노래한 팬송 ‘INFINITY’(인피니티), 가위바위보를 모티브로 관계 속 심리전을 유쾌하게 풀어낸 ‘ROCK, PAPER, SCISSORS’(록, 페이퍼, 시저스), 불안한 순간마다 서로에게 따뜻한 쉼터가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녹인 ‘LEAN ON ME’(린 온 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5곡이 담겼다.

딥하우스/댄스(Deep House/Dance), 팝 록(Pop Rock), 신스팝(Synth-pop), 힙합/알앤비(Hip-hop/R&B)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izna의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는 가운데, 멤버 방지민과 유사랑이 팬송 ‘INFINITY’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방지민은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게 돼서 뜻깊었다. ‘나야’에게 하고 싶은 말, 진심을 담아 썼다. 진심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소중했다”라고 말했다. 유사랑은 “‘INFINITY’는 ‘나야’를 위한 첫 팬송이다. 따뜻한 말을 많이 해주셔서 ‘나야’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술술 적었던 거 같다.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앨범은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다. 마이는 “테디 프로듀서님은 이번에도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씀을 해주셨다”라며 “이번 녹음에서도 직접 들어보시고는 ‘좋다고 생각하니 너희가 마음에 들 때까지 녹음하라’고 격려해 주셔서 기억에 남고 영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최정은은 “프로듀서님과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이야기를 나누는데, 음악뿐만 아니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편하게 의견을 낼 수 있었다”라며 “녹음 디렉팅뿐만 아니라 앨범 콘셉트, 이미지까지 함께 고민해 주시고 의견을 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컴백한 미야오(MEOVV)와의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유사랑은 선의의 경쟁에 대해 “다채로운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드는 것이 우리 강점”이라며 “항상 좋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신곡 ‘METRONOME’으로도 좋은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izna(이즈나) 미니 3집 ‘SET THE TEMPO’는 8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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