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이 더 빨리 경질됐으면 살라는 남았다”…前 리버풀 수비수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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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이 더 빨리 경질됐으면 살라는 남았다”…前 리버풀 수비수의 주장

인터풋볼 2026-06-08 1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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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리버풀 출신 데얀 로브렌이 아르네 슬롯 감독이 더 빨리 경질됐다면 모하메드 살라가 남았을 거라고 주장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로브렌은 슬롯 감독이 시즌 초반에 경질됐다면 살라가 리버풀에 남았을 거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로브렌이 살라와 슬롯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살라는 2025-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이별했고, 슬롯 감독은 지난 5월 리버풀에서 경질됐다. 만약 슬롯 감독이 시즌 초반 경질됐다면 살라가 잔류했을 거라는 이야기였다.

로브렌은 “살라는 100% 남았을 거다. 믿어라. 그는 100% 남았을 거다. 난 그걸 안다. 하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리버풀에 더 이상 살라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은 바보뿐이다”라고 말했다.

살라와 슬롯 감독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유명했다. 이로 인해 살라가 리버풀을 떠났다는 주장이었다. 로브렌은 “난 구단 운영진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람은 감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들은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그렇다”라며 “위르겐 클롭 감독과는 정말 아름다운 관계를 가졌다. 항상 완벽했던 건 아니지만 서로를 잘 알았다. 그렇게 말할 수 있다. 서로 신뢰했고 아꼈다. 살라는 경기장에서 클롭 감독을 위해 모든 걸 쏟았다”라고 더했다.

로브렌은 “하지만 슬롯 감독과 모든 게 정반대였다. 모두가 그걸 알고 있다”라며 “사람들은 ‘그래도 슬롯 감독이 첫 해엔 잘했잖아’라고 말할 거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갖춰져 있던 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엔 살라가 이런 식으로 떠나는 건 슬픈 일이다. 난 결코 이런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살라에겐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아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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