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는 뇌'·'부자 아빠의 리치 패밀리'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고농축 디자인 스토리 = 박진배 지음.
뉴욕 패션기술대(FIT) 교수이자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저자가 세계 곳곳의 공간과 디자인을 이야기한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평범한 장소가 특별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도시와 브랜드, 자연과 건축, 각종 오브제와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독자들이 각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일본 노포부터 칠레 어느 섬의 교회, 뉴욕 맨해튼의 은행 창구, 모로코의 오아시스, 포르투갈 어느 거리 타일까지 다채로운 공간이 어떤 사회적, 문화적 서사를 품고 있는지 살펴본다.
브랜드와 공간에 대해서도 다룬다. 저자는 공간과 디자인이야말로 브랜드 철학과 태도를 가장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언어라고 말한다. 매장 안에 들어섰을 때 감도는 공기, 제품 포장을 처음 뜯는 순간 등 짧고 사소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효형출판. 348쪽.
▲ 회복하는 뇌 = 헤더 샌디슨 지음. 진영인 옮김.
미국의 치매 전문가가 임상 경험과 최신 뇌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뇌 건강을 지키는 전략을 소개한다.
복잡한 이론보다는 식단, 운동, 두뇌 활동, 환경 개선, 수면 등 일상생활의 8개 주요 부문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전한다.
뇌로 가는 혈류를 늘리는 운동법 등 혼자 실천할 수 있는 뇌 건강법을 설명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등을 위한 지침도 담았다.
저자는 "핵심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일"이라며 "잘 먹고 많이 움직이고 많이 자고 더 많이 도전하고 가족과 연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자"고 말한다.
더퀘스트. 380쪽.
▲ 부자 아빠의 리치 패밀리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오웅석 옮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의 신작으로, 돈에 대한 통찰을 다음 세대에 물려줄 방법을 찾는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는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으로 좋은 직장을 얻어 노동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으며, 투자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같은 월급을 받아도 누군가는 자산이 늘고, 누군가는 빚이 늘어난다. 저자는 돈의 원리를 이해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많은 부를 누리게 된다며 '금융 문해력'을 높일 전략을 소개한다.
민음인.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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