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출신’ 봉핌, UFC 전 챔피언 무하마드 꺾고 ‘5연승’…“델라 마달레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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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출신’ 봉핌, UFC 전 챔피언 무하마드 꺾고 ‘5연승’…“델라 마달레나 나와”

일간스포츠 2026-06-08 14:2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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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봉핌. 사진=UFC

가브리엘 봉핌(28·브라질)이 전 UFC 웰터급(77.1kg) 챔피언 벨랄 무하마드(37·미국)를 잡고 5연승을 질주했다. 그는 다음 상대로 또 다른 전 챔피언 잭 델라 마달레나(29·호주)를 요구했다.
 
UFC 웰터급 랭킹 11위 봉핌(20승 1패)은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메타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무하마드 vs 봉핌’ 메인 이벤트에서 5위 벨랄 무하마드(24승 6패 1무효)에게 만장일치 판정승(50-45, 50-45, 50-45)을 따냈다.

봉핌은 경기 시작부터 강력한 레그킥으로 무하마드의 다리를 묶었다. 점차 무하마드의 기동력이 떨어지자 봉핌의 강력한 오른손 펀치가 무하마드의 안면에 적중되기 시작했다. 무하마드의 안면은 붉게 물들었지만, 봉핌은 거의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경기 전 예상과 달리 레슬러 출신 무하마드는 거의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았다. 봉핌조차도 무하마드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무하마드는 2라운드까지 전혀 테이크다운을 시도하지 않았다. 3라운드에 시도한 두 번의 테이크다운도 무위에 그쳤고, 이후로는 테이크다운 시도가 없었다.

벨랄 무하마드. 사진=UFC

경기 전체가 타격전으로 진행된 결과 복서 출신 봉핌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유효타 숫자에서 128 대 86으로 크게 앞섰다.
 
봉핌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무하마드와 어깨동무를 하고 “무하마드는 몇몇 사람만이 가능했던 챔피언의 길을 걸은 파이터”라며 “당신을 굉장히 존중하고, 이번에 옥타곤에서 같이 싸울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잭 델라 마달레나 준비하라”며 전 챔피언을 도발했다. 그는 “넌 내 다음 상대”라며 “나는 이제 막 톱5에 진입했고, 계속 싸우고 싶다”고 도전장을 던졌다. 델라 마달레나는 현재 랭킹 4위다.

브랜던 앨런. 사진=UFC

코메인 이벤트에선 UFC 미들급(83.9kg) 랭킹 4위 ‘올인’ 브랜던 앨런(30·미국)이 ‘골든보이’ 에드먼 샤바지안(28·미국)과 혈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30-27, 30-27, 29-28)을 거뒀다.
 
앨런은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와의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그는 2020년 스트릭랜드의 타격에 맞고 TKO 패했다. 스트릭랜드의 팀 메이트 샤바지안을 물리친 뒤 복수를 천명했다. 

그는 경기 후 “내가 옥타곤에 타격전을 하러 들어오자, 션 스트릭랜드는 자기 팀 동료를 희생했다”며 “그렇기에 그가 다음 상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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