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각서 영아·부모 소통 축제 ‘함께 크는 하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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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각서 영아·부모 소통 축제 ‘함께 크는 하루’ 개최

경기일보 2026-06-08 14: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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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부모 참여 프로그램 큰 호응 속 마무리
우리 아이 첫 놀이수업, 함께 크는 하루 축제 현장. 파주시 제공 

 

파주시가 드넓은 자연을 무대로 관내 영아들과 부모들이 오감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대규모 보육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와 공동으로 임진각 평화누리 잔디마당에서 부모 참여 프로그램인 ‘우리 아이 첫 놀이수업, 함께 크는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관내 영아(0~2세)들과 학부모 등 약 1천500명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대규모 인원이 밀집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근육과 소근육이 발달하는 영아기의 신체적·정서적 특성을 면밀히 고려한 맞춤형 놀이 체험 플로우를 구성해 부모와 아이가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가족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푸른 잔디밭 위에 펼쳐진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깨우는 감각·미술·자연 놀이 및 동물 체험 등 다채로운 테마별 섹션이 들어섰다.

 

세부적으로는 촉각을 자극하는 ‘미꾸라지 잡기’, 시원한 시각적 재미를 더한 ‘물풍선·물감 놀이’, 소질을 발굴하는 ‘자연물 열쇠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물 교감 체험’ 등 영아들의 오감을 빈틈없이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이어졌다. 여기에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 화려한 풍선 아트와 환상적인 비눗방울(버블) 공연은 참여한 영아와 부모들의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보육 최일선에 있는 관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 보육 교직원들의 헌신적이고 자발적인 안전 관리와 유기적인 협업 시스템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평화롭고 질서정연하게 마무리됐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파주시민 가족들 역시 행사가 끝난 뒤 자신들이 머문 자리를 깨끗이 정리하고 쓰레기를 자율적으로 수거하는 등 대규모 야외 축제에 걸맞은 품격 있고 성숙한 공공 시민 의식을 유감없이 보여주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미화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장은 “가장 소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영아들이 도시를 벗어나 청정한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소중한 하루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가정어린이집 특유의 따뜻하고 세심한 밀착형 보육 가치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전파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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