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주거복지 공모 선정…도비 2천만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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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주거복지 공모 선정…도비 2천만 원 확보

경기일보 2026-06-08 13:5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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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파주시, 2026년 경기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 선정_파주시청 전경사진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주거복지사업 아이디어 공모’에서 파주시주거복지센터가 제안한 ‘파주시 생활안전 안심망 지원사업’이 최종 우수 과제로 선정돼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내 시군 주거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각 지역이 직면한 인구 특성과 주거 환경에 부합하는 현장 밀착형 주거복지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공정하고 엄격한 서면 심사와 발표(PT) 심사를 거쳐 도내 지자체 중 최종 10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최근 심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른 폭염과 해충 매개 질병 증가 등 기후위기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용적인 주거안전 대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확보된 도비로 추진되는 ‘파주시 생활안전 안심망 지원사업’은 환기 시설이 취약하고 방충 시설이 미비한 일반 단독·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문 접이식 방충망을 무상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핵심 지원 대상은 파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중 현관 방충망이 심하게 노후화되어 교체가 시급하거나, 구조상 아예 신규 설치가 필요한 가구다. 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빈틈없는 현장 추천을 접수한 뒤, 주거복지센터 담당자들의 꼼꼼한 가구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60가구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시는 단순히 방충망을 달아주는 단발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공 과정에서 대상 가구의 전반적인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입체적으로 병행한다. 이를 통해 가구 내 누수, 벽지 곰팡이, 보일러 노후도 등 잠재적인 주거 위험 요인과 복지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공공·민간이 운영하는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및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와 2차 연계해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민섭 파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과 도비 100% 확보라는 결실은 현장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가장 필요한 복지 수요가 무엇인지 발로 뛰며 고민해 온 파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우수한 정책 기획 역량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서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일상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한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 소외계층이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한 종합 주거복지 상담을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사업,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금융 연계 지원,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주거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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