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해 경륜·경정 사업으로 번 수익금 전액을 공익 기금으로 환원하고 수천억원의 세금을 납부하는 등 든든한 ‘공공 재원 줄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8일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륜과 경정 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547억원은 전액 공익기금 조성과 지방재정 지원 등을 위해 사회로 환원됐다.
구체적인 기금 배분 내역을 보면 국민체육진흥기금이 27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진흥기금 116억원 ▲청소년육성기금 93억원 ▲지방재정 지원 48억 원 ▲중소벤처기업창업 및 진흥기금 1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경륜·경정 사업이 단순한 레저를 넘어 국민체육 진흥과 문화예술 발전, 청소년 육성 등 국가 공공 분야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국가와 지방 재정에 보탠 세수 기여도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경륜·경정 사업을 통해 납부한 세금은 총 3천196억원에 달한다. 지방세인 레저세가 1천83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지자체 재정 자립에 기여했고, 교육세 694억원, 농어촌특별세 367억원 등이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도 본부는 각종 체육·문화 행사 지원과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에 9억원을 별도로 기부하는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경륜·경정 수익금은 기금과 지방재정 등으로 전액 사회에 환원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며 “경륜·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한 운영을 통해 국민 여가를 활성화하고 공공 기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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