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코스피 8000, 비정상의 정상화 결과…아직도 저평가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李대통령 “코스피 8000, 비정상의 정상화 결과…아직도 저평가돼”

직썰 2026-06-08 13:44:04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주가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왔다. 하지만 아직도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금 (회견장에) 들어오면서 보니 (코스피) 8000이 깨졌더라. 8000이 깨졌으니 대폭락이 왔다고 누가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취임 이전의 수치인) 2700에 비하면 엄청 올라온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식시장은 원래 변동성이 존재하는 시장”이라며 “계속 오르기만 하거나 내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 가격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당시 코스피 5000 달성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과 관련해 “당시에는 2~3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런데 6개월 만에 이 같은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급격한 증시 상승 배경에 대해서는 ‘신뢰 회복’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 대통령은 “새로운 환경을 만든 것이 아니라 비정상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이 진행된 것”이라며 “시장에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굳이 2~3년을 기다릴 이유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또 “우리 증시는 용수철처럼 과도하게 눌려 있었고 지나치게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제대로 평가받아도 60% 수준에 머물렀다”고 진단했다.

그는 “반도체 특수와 같은 추가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제도 정상화만으로 코스피 5000 돌파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주식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과제로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예측 가능한 산업·경제 정책,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등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불안을 줄이고 산업·경제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며 시장 참여자들이 예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가조작과 같은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비정상적 요소만 해소돼도 코스피 6000~7000선도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조심스럽게 5000을 목표로 제시했던 것”이라며 “여기에 반도체 호황까지 더해지면서 2000~3000포인트 정도의 추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고, 대체로 예상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환율 상승과 관련해서는 “주가가 너무 빠르게 오르면서 외환시장에도 예상치 못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주가 상승 자체가 환율 상승의 배경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